한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 위클리어스 미리보기
주간 환경 이슈ㅣ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 국제 수리의 날
환경 뉴스 한눈에ㅣ사라지는 남극 턱끈펭귄 · 2040년 동해 오징어 줄어들 전망 · 환경오염 겪은 마을에 찾아온 원앙
함께할 거리ㅣ장난감 뜯어보기 워크숍 · 2026 시민의정 감시단
|
|
|
#375 고장 난 물건, 버리기 전에 알아야 할 권리🔧
|
|
|
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고장 난 물건을 고칠지, 새로 살지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수리비가 새 제품 가격과 비슷하거나 부품이 없어 고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면 결국 새로 사게 됩니다. 수리해 사용할 수 있어도 제품을 버려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물건을 고쳐 쓰는 일이 단순한 선택을 넘어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고쳐 쓰는 문화와 수리할 권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
|
🌍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 국제 수리의 날 |
|
|
지난해에는 세계 50개국에서 3,500건 이상의 수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국 2,000여 곳에서 수리 행사가 열렸고, 칠레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수리 인형극이 공연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옷을 수선하는 기록에 도전했죠. 영국 런던의 바비칸 센터에서는 시민들이 고장 난 전자제품을 직접 고치고 수리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리가 단순히 물건을 고치는 일을 넘어 사람들이 만나고 경험을 나누는 문화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유럽연합(EU)은 제조사의 수리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를 마련했고, 미국 일부 주에서도 부품과 수리 정보 제공을 법으로 의무화했습니다. 프랑스는 제품이 얼마나 고치기 쉬운지 점수로 표시하고, 오스트리아는 일부 전기·전자제품의 수리비를 절반까지 지원합니다. 고쳐 쓰는 일을 개인의 노력에만 맡기지 않고 제도로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
|
|
|
서울환경연합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는 시민조사단 ‘수선한 한땀단’ 33명과 함께 서울 25개 자치구의 수리 환경을 조사했습니다. 조례와 수리 시설, 프로그램, 정보 접근성 등을 평가한 ‘고침 점수’는 평균 60.3점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마포구(73점)와 가장 낮은 강서구(46.4점)의 차이는 26.6점에 달했는데요. 예를 들어 자전거는 모든 자치구에서 공공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장난감은 7곳, 가구는 단 1곳에 그쳤습니다. 무엇을 고치려는지, 어느 동네에 사는지에 따라 수리할 기회가 다른 거죠.
서울환경연합은 시민들이 가까운 수리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울수리수선지도 ‘고치맵 서울’을 만들었습니다. 수리할 물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장소와 정보를 확인하고, 물건을 고친 경험과 고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오는 17일(토)에는 서울환경연합에서 ‘2026 수리·수선의 날’ 축제도 열립니다. 손바느질과 신발 밑창 수선부터 가위 갈이, 노트북 관리, 키보드 해체 및 키캡 제작, 장난감 분해 워크숍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고장 난 물건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직접 고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 2026 수리·수선의 날 - 일시: 10월 17일(토) 11:00~17:00 - 장소: 서울환경연합(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3) - 프로그램: 의류·신발 수선, 가위 갈이, 전자제품 수리 등 - 참여: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
물건을 고쳐 쓰는 일은 쓰레기를 줄이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원과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고쳐 쓰고 싶어도 고칠 곳이 없다면 실천하기 어렵겠죠. 수리를 개인의 노력에만 맡기지 않고,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고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장 난 물건을 버릴지 말지 고민하기 전에, 어디서 고칠 수 있을지 먼저 떠올리는 사회! 오는 10월 17일 국제 수리의 날에는 우리가 누려야 할 수리할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
|
|
|
👆. 10월 17일 국제 수리의 날, 세계 곳곳에서 고쳐 쓰는 축제 개최🎉
✌️. 국내에도 수리권의 법적 근거는 있지만, 생활 속 수리 환경은 여전히 부족🔧 👌. 서울환경연합, 수리·수선 축제와 ‘고치맵 서울’로 고쳐 쓰는 문화 확산💡 |
|
|
|
남극 일대에 서식하는 턱끈펭귄의 개체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턱끈펭귄은 턱 아래 검은 줄무늬가 특징인데요. 기후변화로 바다 환경이 달라지면서 주요 먹이인 크릴을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계속되면 턱끈펭귄의 생존과 번식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기후변화로 동해에서 오징어를 잡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서 오징어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도 달라졌는데요. 이러한 변화가 계속되면 2040년에는 동해의 오징어 자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징어 감소는 어민들의 생계뿐 아니라 지역 수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오염으로 큰 피해를 겪었던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 천연기념물 원앙 60여 마리가 찾아왔습니다. 원앙은 아름다운 깃털이 특징인 야생 조류인데요. 과거 장점마을은 인근 비료공장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로 주민들이 건강 피해를 겪었던 곳입니다. 이번 원앙의 발견은 마을의 자연환경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
|
|
"아직 버리지 마세요!" 고쳐 쓰고 선물 받는 법 🛠️ |
|
|
집에 고장 난 채 방치해 둔 물건이 있다면, 이번 주말에는 국제 수리의 날을 맞아 고쳐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의 수리·수선 정보를 모아둔 ‘고치맵 서울’에서 가까운 수리점을 찾아보세요. 직접 고친 경험이나 우리 동네 수리 장인 이야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드려요! 10/26일까지 진행되니, 고쳐 쓰는 즐거움을 나눠주세요.
👉 고치맵 이벤트 참여하기
|
|
|
장난감 다 뜯어보기, 드디어 내일!
방치되거나 고장 난 플라스틱 장난감을 끝까지 분해해 보며 복잡하게 섞인 복합 소재의 진실을 직접 확인해보는 특별한 워크숍이 바로 내일 열립니다!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집에서 자리를 차지하던 장난감을 챙겨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보세요. 회차당 선착순 12명으로 진행되니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일시: 2026. 10. 17(토) 11:00 ~ 17:00 📍 장소: 서울환경연합 건물 3층(필운대로 23) 🕒 회차: 11시 / 14시 / 16시 (각 1시간)
🧸 준비물: 더 이상 안 가지고 놀거나 고장 난 플라스틱 장난감 👥 참여: 회차별 12명, 사전 신청·현장 접수
|
서울시의원, 일 잘하고 있을까?🧐
서울시의회는 시민을 대신해 서울시 행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있을까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시민의 눈으로 의회의 활동을 직접 살펴볼 시민의정감시단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회의 영상을 시청하고, 의원별 평가서를 작성하는 활동입니다. 사전 교육과 담당 코디네이터의 지원이 제공되니 처음 참여하는 시민도 어렵지 않게 함께할 수 있어요!
📅 모집: 2026. 9. 29(화) ~ 10. 23(금) 👥 대상: 서울시민 250명 내외 🗓️ 활동: 11. 3(화) ~ 11. 16(월) 중 3일 이상 모니터링 💻 필수교육: 10. 31(토) 10:00 ~ 12:00 / 온라인 ZOOM
|
|
|
📚 주제별로 다시 보는 위클리어스 : 지난 뉴스레터를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어요!
👉 카테고리 분류 보러가기 |
|
|
오늘 위클리어스는 어땠나요?
좋았거나 아쉬운 점, 전하고 싶은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는 뉴스레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함께할 환경 행사나 이벤트도 설문을 통해 알려주세요!
|
|
|
한 눈에 보는 주간 뉴스레터, 위클리어스
위클리어스는 킹크랩, 아현이 만들고 서울환경연합에서 발행합니다.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