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 위클리어스 미리보기
주간 환경 이슈ㅣ상어 부캉이와 생태적 친수공간
환경 뉴스 한눈에ㅣ여전한 음식점 일회용품 사용 · 뻥튀기된 AI데이터센터 전력수요 · 히스로공항 활주로 확대 논란
위클리 포토ㅣ효자로 100년 플라타너스를 지켜주세요!
함께할 거리ㅣ노들섬 산책 · 장난감 뜯어보기 워크숍 · 2026 시민의정 감시단 · 전자폐기물 정책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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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킹크랩입니다🦀
부산 북항의 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부캉이를 보러 북항을 찾은 인파가 1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인기를 보여주듯 부캉이의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는 홈페이지도 등장하고,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양끝이 꺾인 좁은 수로에 갇힌 부캉이를 구조 시도가 연이어 실패하자 부캉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상어 부캉이와 생태적 친수공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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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지금 있나 홈페이지 캡쳐 및 부캉이 부산명예홍보대사 임명 위촉장 (출처: 부캉이 지금 있나 홈페이지, 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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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만을 위한 친수공간에서, 생명과 공존하는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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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공간은 사람들이 물과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바다와 맞닿은 공간을 사람의 편의와 경관만을 기준으로 설계하면, 해수의 흐름이 막히거나 해양생물의 이동 경로가 단절되면 바다와 연결된 공간이 해양생물에게는 오히려 갇히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생태적 친수공간에 대한 고민을 도시 공간에 반영한 사례가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은 2017년 생태공학 개념을 적용해 콘크리트 방파제와 어두운 부두 하부를 재설계하였습니다. 콘크리트 벽에 자갈을 쌓아 경사면을 만들고 해저 인공 서식지를 조성하고, 바닷속까지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는 등의 설계로 연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유입되고 생태계가 복원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부산 북항을 넘어 전국의 해안·수변공간에도 필요합니다. 사람을 위해 조성된 친수공간이 다른 생물들에게는 이동을 가로막거나 서식지를 위협하는 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물의 흐름과 생물들의 이동·서식환경을 함께 고려하여, 인간 중심의 친수공간을 다양한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멸종위기종인 부캉이의 등장을 계기로 우리 바다 전체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환경운동연합과 국회의원실이 전국 고래고기 식당 115곳 중 27곳의 고래고기 시료를 조사한 결과, 7개 시료가 참고래, 보리고래 등 보호종 고래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종이 검출된 식당은 모두 부산에 있었습니다. 현행법상 해양보호생물은 포획, 채취뿐만 아니라 죽은 개체의 유통, 보관 등도 금지하고 있으나 현행 관리시스템상 포획부터 유통까지 정보가 제대로 연계되지 않아 유통을 막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바다는 단순히 도시경관의 배경이나 개발 대상이 아닌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입니다. 사람과 바다의 생명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관점의 전환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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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항 수로에 나타난 멸종위기종 상어 '부캉이'🦈
✌️. 두 차례 구조 실패 후 여전히 수로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 해양생물과의 공존을 고려한 생태적 친수공간 원칙 마련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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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회용기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조사에 따르면 작년 6~7월 전국 식품접객업수 2353곳 조사 결과 82.9%에서 일회용품이 사용되거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속과 규제만으로 한계가 있어 다회용기를 회수, 세척, 재공급하는 공동 순환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지난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40 AI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이 "과잉된 측면이 없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 AI데이터센터 수요는 4월 4GW에서 8월 11.9GW로 4개월만에 대형원전 5기 규모인 7.9GW가 늘었습니다. 또한, 수요 전망치 산정 시 낮은 효율이 가정된 점이 알려지며, 효율을 낮게 가정하여 수요를 과다하게 잡아 발전소 확대의 근거로 삼으면 안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세계 2위 규모의 영국 히스로공항이 셋째 활주로 건설을 앞두고, 막대한 비용 대비 경제적 효과가 작고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한 환경 부담이 크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39년 완공까지 건설비는 약 234억~625억파운드(41조~111조원)이 소요되는데 반해 영국 GDP를 0.04% 증가시키는 미약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활주로 확장으로 공항 주변 주민 300만 명의 건강 피해와 항공 부문의 탄소배출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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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플라타너스, 우리 곁에 오래오래 있어 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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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촌 효자로 보안1942 앞에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백 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플라타너스가 벌목 위기에 놓였기 때문인데요. 이날 시민들은 나무를 둘러싸고 긴 천을 함께 묶으며, 나무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걸었습니다. 많은 관심 덕분에 벌목은 잠시 멈췄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에요. 서촌의 오랜 이웃인 플라타너스가 앞으로도 우리 곁에 머물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가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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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는 노들섬, 함께 걸어요!🚶
지난 9월 18일 다시 문을 연 노들섬. 그런데 앞으로 4,000억 원이 넘는 수상정원과 하늘예술원 사업이 추진되면, 섬 위로 7개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들어서고 일부 공간은 입장료를 내야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모두의 쉼터였던 노들섬은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까요?
노을 지는 노들섬을 함께 걸으며 지금의 풍경을 눈과 발로 기억하고, 앞으로 달라질 모습을 현장에서 살펴보려 합니다. 어려운 설명회가 아닌 가벼운 산책이니,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도 좋아요!
📅 일시: 2026. 10. 15(목) 18:00 📍 장소: 노들섬 버스정류장(노들역 방향) 👥 모집 인원: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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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끝까지 뜯어본 적 있나요?🧑🔧
더 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 버리기 전에 속을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장난감 다뜯어보기’ 워크숍에서는 배터리와 전원이 포함된 플라스틱 장난감을 직접 분해하고, 얼마나 다양한 소재가 섞여 있는지 살펴봅니다.
고장 나거나 쓰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와 하나하나 분해하며 재활용이 어려운 이유도 알아보세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시: 2026. 10. 17(토) 11:00 ~ 17:00 📍 장소: 서울환경연합 건물 3층(필운대로 23) 🕒 회차: 11시 / 14시 / 16시 (각 1시간) 👥 참여: 회차별 12명, 사전 신청·현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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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내가 직접 감시해요!👀
서울시의회는 시민을 대신해 서울시 행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있을까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의 눈으로 살펴볼 ‘시민의정감시단’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위원회의 회의 영상을 시청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직접 평가하는 활동입니다.
서울시정과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 교육과 평가 가이드라인이 제공되며, 활동을 완료하면 활동증명서도 받을 수 있어요. 시민의 눈으로 서울시의회를 평가하는 뜻깊은 경험에 함께해 주세요!
📅 모집 기간: 2026. 9. 29(화) ~ 10. 23(금) 👥 모집 대상: 서울에서 생활하는 시민 250명 내외 💻 필수 교육: 10. 31(토) 10:00 ~ 12:00 / 온라인 🔎 활동 기간: 11. 3(화) ~ 11. 16(월)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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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쓰레기, 재활용 잘 되고 있을까?🗑️
2026년부터 모든 전자제품 폐기물이 재활용 의무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어폰부터 배터리가 내장된 소형 전자제품까지 재활용하도록 제도가 확대됐지만, 여전히 수거함을 찾기 어렵고 버린 제품이 제대로 재활용되는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전자쓰레기는 어디로 가고, 어떻게 재활용되고 있을까요? 이번 좌담회에서는 전자폐기물의 배출부터 회수·재활용까지 현장의 실태를 살펴보고, 자원순환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개선 방향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 일시: 2026. 10. 12(월) 14:00 ~ 16:00
📍 장소: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종로구 자하문로9길 16)
🎤 프로그램: 전자폐기물 재활용 정책 발제 및 전문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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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로 다시 보는 위클리어스 : 지난 뉴스레터를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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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없는 주말이라는 표현이 좋았어요. 짧은 한 단락의 말이지만 영향이 있네요. 의식적으로 소비 없는 하루를 만들어가보겠습니다. (파파존스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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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주간 뉴스레터, 위클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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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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