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 위클리어스 미리보기
환경 뉴스 한눈에ㅣ두꺼비가 사는 곳을 지키기 위해 · 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걱정 · 길거리 현수막 대신 디지털 광고
위클리 포토ㅣ서울환경연합 2026 정기총회 개최
함께할 거리ㅣ지구를 구하장: 나의 몫을 다하장 · 제17회 온난화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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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
고장 난 손풍기, 더 이상 쓰지 않는 이어폰, 충전이 잘 안되는 보조배터리. '언젠가 버려야지...' 하며 서랍 속에 넣어둔 작은 전자제품이 꽤 많지 않나요? 이런 소형 가전제품은 버리기 애매했는데요.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지,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되는지 헷갈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소형 폐가전 배출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전자제품을 개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배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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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 (출처: e순환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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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핵심은 무상 수거 대상 확대입니다. 환경부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 제도는 생산자에게 제품·포장재의 폐기물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재활용 비용 이상의 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50종의 주요 가전제품만 무상 수거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산업용 장비나 의료기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기·전자제품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즉, 손풍기·이어폰·안마기·보조배터리 같은 소형 가전도 무상 배출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지자체별 홈페이지 확인 가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형 가전뿐 아니라 여러 개의 소형 가전도 함께 배출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수거된 제품들은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활용됩니다. 환경부는 EPR 제도 확대를 통해 금속, 플라스틱 등 자원의 재활용이 늘어나면서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환경·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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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은 수거된 뒤 폐가전제품 재활용센터(SR센터)로 보내집니다. SR센터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 자원을 다시 회수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수거된 폐가전을 분해 → 선별 → 재활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서울환경연합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SR센터에 들어온 폐가전의 약 86%는 금속·플라스틱 등 물질 재활용이 되고, 나머지는 SRF(고형 연료)로 활용됩니다. 즉, 센터에 들어온 폐가전의 재활용률은 사실상 100%에 가깝습니다.
특히 전자제품에는 유가금속이라고 불리는 가치 있는 금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이어폰에도 구리와 금속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런 자원을 회수하면 광산 채굴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폐가전을 ‘도시광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이런 이유로 폐가전 재활용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활용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리권(right to repair)’입니다. 수리권은 제품을 고쳐서 오래 사용할 권리를 뜻하는데요.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버리기보다 수리하거나 재사용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오래된 손풍기나 이어폰이 있진 않나요. 그 작은 전자제품은 쓰레기가 아니라, 다시 쓰일 수 있는 자원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소형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
1. 내 지역 찾기 '분리배출 지도' 바로가기(www.분리배출.kr)
2.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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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부터 대부분의 전기·전자제품,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e순환거버넌스 통해 스티커 없이 무료 배출 가능
✌️. 수거된 폐가전, 재활용센터에서 분해·선별되어 금속과 플라스틱 자원으로 다시 활용
👌.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오래 사용하고, 고쳐 쓰고, 마지막에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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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비가 사는 곳을 지키기 위해
전북 전주의 아중호수에 주차장을 만들려던 계획이 잠시 멈췄습니다. 이곳이 두꺼비가 사는 중요한 서식지라는 지적이 나오면서인데요. 환경단체와 시민들은 공사가 진행되면 두꺼비의 이동과 번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주시는 생태계 훼손 가능성을 다시 검토하기 위해 사업을 보류했습니다. 앞으로 전문가 조사와 환경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걱정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 주민들이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획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나오는 대기오염과 환경 피해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는데요. 특히 생활권 가까이에 발전시설이 들어서는 점에 대해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주민들은 환경 영향과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기관은 주민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길거리 현수막 대신 디지털 광고
제주도가 거리의 현수막을 줄이고 디지털 광고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불법 현수막이 늘어나면서 도시 경관을 해치고 환경 부담도 커졌기 때문인데요.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하면 광고 관리가 쉬워지고 종이 폐기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단계적으로 옥외광고 방식을 디지털 중심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환경 부담도 줄이겠다는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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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서울환경연합 활동가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 가로수를 지키고 기후위기에 맞서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낸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는데요. 지방선거 대응과 난개발 감시 등 2026년 현장에서 집중해야 할 활동 방향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보내주신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응원을 동력 삼아, 올해도 서울의 숲과 강,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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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장: 나의 몫을 다하장
"포기하지 말고 당신의 몫을 해내라." 故 제인 구달 박사의 메시지와 함께 다섯 번째 지구를 구하장이 찾아옵니다. 올해의 키워드는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톤 넘게 버려지며 온실가스를 내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집중해, 내가 고른 음식을 끝까지 책임지는 ‘남김없는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 부스와 비건 먹거리 등 쓰레기 없는 일상을 연습하는 즐거운 마켓에 놀러 오세요! 다회용기와 장바구니 지참은 필수입니다. 사전등록 시 현장 이벤트 참여는 물론 행사 변동 알림도 빠르게 받으실 수 있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지구를 위한 '나의 몫'을 함께 채워주세요. 💚
🗓️ 일시: 2026. 3. 28(토) 11:00 ~ 17:00
📍 장소: 서울환경연합 환경센터 및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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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심는 오늘, 지구의 내일🌳
4월 5일 식목일은 너무 늦습니다. 지난 80여 년간 서울의 기온이 2.3°C 오르면서, 4월이면 이미 땅의 수분이 말라 나무가 뿌리내리기 힘들어졌거든요. 💦 서울환경연합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나무가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17년째 온난화식목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도심 미세먼지의 42%를 걸러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 뜨거워진 도시를 식히고 홍수를 막아주는 도시숲을 우리 손으로 직접 넓혀보는 건 어떨까요? 지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한 걸음, 나무 심기에 함께해 주세요! 🌏
🗓️ 일시: 2026. 3. 21(토) 10:00 ~ 12:30
📍 장소: 하늘공원 경사면 (노을공원 주차장 집결)
💰 참가비: 일반 10,000원 / 회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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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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