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 위클리어스 미리보기
환경 뉴스 한눈에ㅣ한라산 백록담, 기후위기의 신호일까 · 에어컨 실외기 ‘희토류 영구자석’ 회수해 재활용 · 사라질 위기의 새, 검은머리갈매기
위클리 포토ㅣ서울환경연합 2026 지방선거 48개 환경 과제 제안
함께할 거리ㅣ탐조문화축제 참가자 모집 · 2025 시민과학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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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오십년을 지켜온 나무, 하루아침에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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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 가로수가 대거 벌목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나무가 무슨 죄냐”고 묻고 있고, 결국 서울시 차원의 감사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마포구 가로수 벌목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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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녹색특화거리’…정말 품격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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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로 소나무 주민제보 사진 (출처: 서울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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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품격 있는 녹색특화거리 조성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마포대교 북단부터 공덕역까지 약 1km 구간을 정비했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17억 원에 달합니다. 겉으로 보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병충해나 안전상 문제가 보고되지 않은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가 대거 벌목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50년 가까이 자라며 넓은 그늘을 내어주던 플라타너스는 이미 충분한 녹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심은 나무는 소나무였습니다. 문제는 소나무가 도로변 가로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소나무는 염분과 매연에 약하고, 뿌리 구조상 보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라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또한 소나무는 송진이 많이 나오는 나무입니다. 주민들은 차량과 보행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졸속 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마포구는 사업 시행 전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설문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설문은 동의 과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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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이후에도 문제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소나무가 고사(말라 죽음)하면서 추가 식재가 반복됐고, 주민들은 “처음부터 맞지 않는 나무를 심은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마포구는 2차 사업을 위해 약 7억 원을 추가 편성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보류된 상태입니다. 더불어 소나무를 기부한 건설사 ‘범양건영’과의 유착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구청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나 절차가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소나무 가로수를 기부받았음에도 공사비는 오히려 3억 원가량 증가한 점, 집행 과정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투명성 논란이 커졌는데요. 결국 주민들은 서울시에 감사를 청구했고, 서울시 옴부즈만위원회가 이를 인용해 시 차원의 감사가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가로수는 단순히 거리를 꾸미기 위한 나무가 아닙니다. 여름철에는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폭염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가로수를 제거하고 나면, 그 기능을 회복하는 데 다시 수십 수백 년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히 ‘나무를 교체하는 사업’이 아니라, 행정의 절차와 투명성, 그리고 도시 생태계에 대한 인식의 문제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 위클리어스는 설 명절을 맞아 한 주 쉬어갑니다. 따뜻한 음식과 다정한 말이 오가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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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50년 된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를 벌목하고 소나무로 교체
✌️. 소나무 고사와 불투명한 예산 집행, 기부 건설사와의 유착 의혹 제기
👌. 주민 감사청구 인용...서울시 차원의 감사 진행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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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기후위기의 신호일까
기후위기로 인해 한라산 백록담이 붕괴 위험에 놓였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지형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제주도의회는 정밀 조사와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백록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입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자연경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희토류 영구자석’ 회수해 재활용
정부와 관련 기관이 폐에어컨 실외기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나 풍력발전기 등에 꼭 필요한 금속 자원인데요. 그동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폐가전에서 다시 회수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자원 안보를 높이고, 자원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순환경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 사라질 위기의 새,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갈매기가 2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습니다. 이 새는 주로 갯벌과 해안에서 살아가는데, 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매립과 해안 정비 사업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번식 환경이 위협받고 있는데요. 환경부는 서식지 보호와 관리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개발과 보호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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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지방선거, 우리 동네 기후 후보는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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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2030년 골든타임을 지킬 운명의 선거가 다가오고 있어요! 서울환경연합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의 환경을 지킬 ‘5대 분야 48개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서울의 미래를 피켓에 꾹꾹 눌러 담았는데요. 과연 어떤 후보가 우리의 소중한 환경 제안을 찰떡같이 수용할까요? 이번 선거가 화려한 랜드마크 경쟁이 아닌, 진정한 기후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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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문화축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한국탐조연합은 다양하고 건강한 탐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탐조단체와 탐조인들의 네트워크입니다. 2026년 3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전국의 탐조인, 탐조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탐조축제'가 열립니다. 바람직한 탐조문화증진과 탐조인의 자발적 참여로 건실한 한국탐조연합 기틀 마련, 그리고 지역에서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공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2026. 3. 14(토) 09:00~16:00
📍 장소: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 대상: 탐조인 누구나 (선착순 500명)
💰 참가비: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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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시민의 시선, 2025 리포트 🕵️
서울환경연합이 시민들과 함께 기록한 '2025 시민과학 리포트'가 발간되었습니다! 도시의 변화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것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철새가 쉬어가는 하천부터 가로수 아래 작은 야생벌, 그리고 자전거도로와 일회용 컵 모니터링까지. 일상의 순간 속에서 환경의 신호를 읽어낸 시민들의 소중한 기록들을 한곳에 담았어요. 📝
시민과학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데이터로 정책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전문가와 시민이 손잡고 우리 동네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거든요. 기후위기 시대,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인 시민과학의 여정을 리포트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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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어스는 킹크랩, 아현이 만들고 서울환경연합에서 발행합니다.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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