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 위클리어스 미리보기
환경 뉴스 한눈에ㅣ대기오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불에 탄 숲, 다시 살아나다 · 중국·인도는 감소, 미국은 증가
위클리 포토ㅣ의성 고운사 사찰림 자연회복 현장
함께할 거리ㅣ 운전하며 울고 웃었던 순간 · 서울환경연합 2025 시민과학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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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갑자기 ㅇㅇ을 2기나 더 짓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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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
우리가 스위치를 켜면 불이 켜지는 건 너무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전기를 어디서,어떻게, 얼마나 만들 것인지는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최근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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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대형 원전 2기를 새로 건설하고,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재명정부는 원전의 긴 건설 기간과 부지선정 문제 등을 이유로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인 발언을 내놨으나, 이번 결정을 통해 사실상 원전을 다시 확대하는 방향으로 원전정책을 선회했습니다.
원자력발전은 한 번 지으면 오랜 기간 대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지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사능 유출이라는 치명적인 위험이 따르며,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고준위 핵폐기물은 수만 년 동안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원자력은 전기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에너지원이면서도, 위험과 부담이 장기간 이어지는 발전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정부는 이번 결정을 두고 AI·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재생에너지의 날씨 의존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한 약 한 달간 진행된 정책토론회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민적 공감대가 확인됐다”고 밝히며 신규 원전 추진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결정이 그대로 실행될 경우, 한국은 현재 가동 중인 원전에 더해 33·34번째 대형 원전을 추가로 갖게 됩니다. 다만 구체적인 건설 지역과 부지 선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향후 공개 토론과 지역 협의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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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건설계획의 추진 과정과 안전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원전이 사고·방사능·핵폐기물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준위 핵폐기물은 수만 년 동안 위험성이 지속되지만, 정부는 아직 어디에 건설할지,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번 결정의 근거가 된 공론화 과정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정부는 약 한 달 동안 두 차례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진행했지만, 이 과정에서 신규 원전 건설의 필요성 자체, 사고 발생 시 주민 보호, 입지 갈등, 핵폐기물 문제는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문항에는 전력 수요 급증, 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 같은 설명이 함께 제시돼 사실상 ‘원전 찬성’으로 답하도록 유도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더 나아가, 정부의 논리는 스스로 내세운 원칙과도 충돌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전기는 쓰는 곳에서 만들자”는 ‘지산지소’ 원칙을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반도체 산업단지(수도권)와 신규 원전 후보지는 다른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위험과 부담은 지역에, 이익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기후위기는 분명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기후위기 대응이 곧 신규 원전 건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합니다. 시민단체들은 현재 필요한 것은 전력 수요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 지역 갈등을 줄이는 정의로운 전환이라고 말합니다.
한 번 지으면 수십 년 동안 운영되고, 사고와 폐기물의 부담은 미래 세대가 떠안게 되는 선택. 지금의 결정은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에너지 사회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장 빠른 선택이 아니라 가장 안전하고 공정한 선택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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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원전 2기 건설 추진
✌️. 정부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달성 필요성”
👌. 안전성·핵폐기물·공론화 절차를 둘러싼 우려와 비판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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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오래 살면 루게릭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에 많이 노출될 경우 질환 위험이 약 20~30% 증가했습니다. 이런 물질은 숨을 쉬는 과정에서 몸속으로 들어가 뇌와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대기질 관리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건강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 불에 탄 숲, 다시 살아나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의성 고운사 숲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불에 타 잿더미가 됐던 숲에 풀이 자라고, 새와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도 다시 나타났는데요. 자연은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위적인 훼손만 줄여도 생태계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중국·인도는 감소, 미국은 증가
중국과 인도가 발전용 전기 생산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처음으로 함께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나라는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늘리며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춘 영향인데요. 반면 미국은 전력 사용 증가와 화석연료 발전 비중으로 탄소 배출이 오히려 늘었습니다. 발전 부문은 나라 전체 탄소 배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전문가들은 각국의 에너지 선택이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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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고운사 사찰림의 나무들 사이로 선명한 초록이 돋아났습니다. 인공적인 조림 없이도 숲은 스스로 ‘녹색 붕대’를 감으며 토양을 다독이고 야생동물을 다시 불러 모으고 있어요. 🐾 무분별한 벌채나 나무 심기보다 숲의 자생력을 믿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불에 탄 고사목조차 딱따구리의 집이 되어주는 이곳, 숲이 건네는 회복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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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이 울고 웃었던 순간은?
벌써 200개가 넘는 이야기가 쌓였습니다. 참여자분들은 운전하며 울고 웃은 순간을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주차문제있을 때 자동차가 짐덩어리 같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주차가 스트레스입니다.”
“최근 대설주의보 내린 날, 평소 30분 걸리던 귀가길이 6시간으로 늘어났음. 미끄러지는 내 차와 주변 차와 얼어붙은 도로를 보면서 무서웠던 기억.. 차를 버리고 가고 싶었음”
여러분은 언제였나요? 🌏를 💞하지만 🚗는 필수품인 🤭사람 설문조사에 여러분의 이야기도 보태주세요.
진짜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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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견으로 바뀐 서울
도시의 변화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것은 시민입니다. 철새가 쉬어가는 하천과 가로수 아래에서, 시민들은 일상 속 환경의 신호를 읽어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2020년부터 안양천 철새 보호를 시작으로 야생벌 조사, 일회용컵 모니터링 등 시민과학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시민이 직접 기록한 데이터는 정책을 바꾸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기후위기 시대, 여러분의 기록 하나하나가 도시를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실천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학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각 분야의 조사단이 서로 연결되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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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주간 뉴스레터, 위클리어스
위클리어스는 킹크랩, 아현이 만들고 서울환경연합에서 발행합니다.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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