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 위클리어스 미리보기
주간 환경 이슈ㅣ잠실 마리나 사업 한강청 반려
환경 뉴스 한눈에ㅣ기후위기로 등산로 입산 통제 · 서산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 · 달집태우기가 논란인 이유
함께할 거리ㅣ폐전선 상시수거 · 크리티컬 매스 서울 2월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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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
한강을 통해 출근을 하고, 일상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면 어떨까요? 서울시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1천만 명이 한강의 수상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2030 리버시티' 구상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리버시티 구상 중에는 잠실에 요트 정박 시설과 수상 레저 공간, 호텔, 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마리나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죠. 한강을 관광과 레저의 중심지로 변화시키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개발이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충분히 이루어졌을까요?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잠실 마리나 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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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잠실마리나' 조감도. 사진 (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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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2030 리버시티)’을 통해 한강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여의도~경인아라뱃길 선착장 조성, 한강 리버버스 운영, 수상푸드존, 잠실마리나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잠실 마리나는 이 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요트 선착장과 마리나 시설이 조성되고, 이를 중심으로 호텔과 레저시설, 상업 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또한, 수상버스를 도입해 한강을 이동 경로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죠.
서울시는 한강 개발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강의 비어 있는 수상공간에 2030년까지 5,5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상시설을 확충하고 1,000만 명의 수상이용객을 달성하면 연간 6,445억 원의 생산파급효과와 2,81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한강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것이죠.
하지만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이 서울시의 잠실마리나 사업 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면서 한강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려 사유는 요트 계류시설이 한강 유속과 수위를 변화시켜 홍수 위험을 높이고, 해당 지역이 철새 도래지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라는 점 때문인데요. 서울시는 사업 규모를 유지하면서 한강청을 설득할 계획이지만, 한강청은 해당 지역이 마리나 시설에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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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마리나를 비롯해 한강 리버시티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개발이 한강 생태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강은 단순한 수로가 아니라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도시생태계의 보고입니다. 멸종위기종인 큰고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곳이며, 다양한 물살이*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트와 수상버스가 운행되면 유속이 변하고, 배의 파동이 강변을 침식시키며, 엔진 소음과 조명이 야생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수상레저 시설이 늘어나면서 오폐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결국 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한강 개발 사례에서도 서식지 파괴와 생태계 교란이 발생한 바 있죠.
*서울환경연합은 '물에 있는 고기'가 아니라 '물에서 살아가는 이'라는 뜻에서 물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한강 개발이 경제적으로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과거에도 한강을 활용한 사업이 추진된 적이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07년 서울시가 212억 원을 들여 추진한 ‘수상택시’ 사업은 낮은 이용률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고, 결국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했습니다. 이번 잠실 마리나 사업 역시 초기 개발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및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텐데요. 서울시는 전액 민간투자를 유치해 조달할 것이라고 하지만, 이를 부담하는 것은 결국 시민들의 세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강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꼭 대규모 공사뿐일까요? 런던이나 파리 같은 해외 도시는 강을 활용할 때 자연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접근해 왔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강을 회복시키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죠. 한강 역시 단기적인 경제 효과보다는 자연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규모 인공 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보전하면서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원하는 한강의 모습은 무엇인지, 개발이 환경과 시민 모두를 위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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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한강을 관광과 레저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잠실 마리나’ 사업 추진
✌️. 대규모 개발이 한강 생태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과 경제적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
👌. 자연을 보전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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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로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등산로의 24%가 입산 통제되었습니다. 이는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로,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서산 가로림만 갯벌 64.67㎢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등재 여부는 2026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로림만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와 점박이물범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입니다. 등재 시 생물다양성 연구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월대보름의 전통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환경 오염과 안전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다량의 탄소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며,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LED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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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커버, 살까 고민중이었다면? 버려지는 쇼핑백을 재활용해 나만의 북커버를 만들어보세요. 환경을 지키면서 책도 보호하는 일석이조 업사이클링 실천,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 풀, 가위, 칼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자가 있다면 조금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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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전선 상시수거
잠자는 케이블을 찾습니다 캠페인 협업을 했던 에코야얼스에서 전선수거를 시작했습니다. 에코야얼스에서 수거하는 여러 자원을 1kg만 모으면 함께 보낼 수 있어요! 수거 자원은 에코야얼스 APP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원 무게가 1kg가 안 된다면, 플라스틱방앗간에 방문해주세요.
폐전선 보내기 전에 확인✨
✅ 전자제품 본체 및 어댑터 연결부위 자르기
✅ 돌돌말아 박스에 넣어 수거신청 |
크리티컬 매스 서울 2월 라이딩 🚴♀️
크리티컬 매스는 도시 도로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며 도로에서 잃어 버린 자전거의 권리를 되찾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공유하며 다같이 즐기는 자전거인들의 글로벌 축제입니다.🎉 천천히 안전하게 타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기에 남녀노소를 불문, 자전거 종류 무관 참여 가능합니다. 특히 생활자전거, 따릉이 환영합니다!💚
📅 일시 : 2025년 2월 15일 (토) 14시
📍 장소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0번 출구 앞
📏 코스: 약 14km, 2시간 내외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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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2025년 2월 7일(금) ~ 3월 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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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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