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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경 이슈ㅣ서울시 한강 개발사업 - 노들섬 재개발과 한강버스
환경 뉴스 한눈에ㅣ눈이 없는 알프스 스키장 · 배출권거래제 기업 자체 감축 줄어 · 수도권쓰레기 전국권 반출
함께할 거리ㅣ2026 라이드어스 · 쓰임 이후 파티 Use After Party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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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과 한강버스 (출처: 노들섬 홈페이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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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시민이 빠진 한강 개발사업, 노들섬과 한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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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킹크랩입니다🦀
9월 18일, 오늘은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 개발사업인 노들섬 재개발 사업과 한강버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 시점인데요. 노들섬은 오늘 일부 구역 재개장을 시작하며, 한강버스는 운항 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을 명목으로 추진되었으나 두 사업 모두 사업타당성 및 환경 영향에 대한 비판을 받았는데요. 두 사업이 어떤 과정을 거쳐왔고 현재 어떠한 문제를 남기고 있는지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서울시 한강 개발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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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한강 개발사업①: 노들섬 재개발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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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수변문화공간 개방 안내 (출처: 노들섬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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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오늘, 서울 노들섬이 재개발 사업 공사 진행으로 작년 11월 폐쇄된 이후 수변문화공간 일부 공간을 재개장합니다. 서울시는 2024년 노들섬 설계 공모를 진행하였고, 같은 해 5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소리풍경'이 당선되며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것은 약 4,512억 원의 사업 중 435억 원 규모의 '수변문화공간'의 일부이며, 핵심인 4,077억 원 규모의 '하늘예술정원'은 아직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들섬 재개발 사업은 쪼개기 투자심사, 사업비 축소, 생태계 훼손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추진되었습니다. 먼저 사업 추진 시, 서울시는 초기 공모와 달리 투자심사에서는 단기(수변문화공간), 중기(하늘예술정원)로 쪼개어 심사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기 사업 통과 전인 9월 2일에 단기, 중기 설계를 포함한 전체 설계계약을 맺었습니다. 중기 사업은 열흘 뒤인 9월 12일에야 통과되었습니다.
노들섬의 사업비 축소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25년 10월에 총 사업비를 3,704억 원으로 발표했지만 수변과 지상부 조성에만 4,512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투자심사에 이어 서울시가 단기, 중기, 장기 등 '쪼개기'식 예산으로 총 사업비를 축소하였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수천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 규모와 비용이 정확하게 공개된 상태에서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사시설 이전과 주변 생태계 훼손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 8월, 노들섬 인근의 방공부대가 새로 들어설 공중보행로의 높이로 인해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방공부대는 과거 노들섬 개발 과정에서 2020년 새로 지은 시설이었으나 또 5년 만에 옮기게 된 것입니다. 노들섬에 서식하던 맹꽁이도 재이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2010년 노들섬 서쪽에 서식하던 맹꽁이 일부를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으로 이주시킨 뒤, 2017년 남은 개체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동측 숲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업 범위에 동측 숲 일부가 공사 구역에 포함되며,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세 번째로 강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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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오늘은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를 자동차와 지하철을 보완하는 '수상 대중교통'으로 홍보하며 기후동행카드에 5,000원 추가 지불 시 이용 가능하게 포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적자와 대중교통인지 관광상품인지 불분명한 정체성으로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초 약속했던 출퇴근용 대중교통의 모습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개통 1년이 됐음에도 출근 시간대 운항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으며, 첫 운항이 오전 11시 이후에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출퇴근용 대중교통의 기능을 못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주말, 공휴일 요금을 현재 3,000원에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대중교통, 주말에는 관광 수요를 겨냥하겠다는 것입니다. 외국인 전용 고가 요금제는 내외국인 구분이 어렵다는 이유로 철회됐고, 하루 10명에 못 미치는 이용부진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이달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재정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강버스는 운영 과정에서 2025년 약 14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100억 원의 자본금도 전액 잠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승객 1인당 실제 비용, 임대료, 광고 수입, 유지보수 비용, 유류비 및 향후 서울시의 재정 부담 규모 등 핵심 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 안전 문제도 반복되었습니다. 정식 개통 나흘만인 2025년 9월 22일을 시작으로 한강버스 104호는 두 차례 발전기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104호의 두 번째 발전기 고장이 발생한 11월 15일 같은 날에는 102호가 한강 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의도 선착장 접안 과정에서 충격이 발생해 3층 스타벅스 매장이 정전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결국 노들섬과 한강버스 모두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추진되었으나, 사업성, 안전성, 환경영향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우선 추진되었다는 공통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끝없는 한강 개발 사업. 더 많은 사례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전까지 무분별한 개발 사업을 멈춰야 할 것입니다.
※ 위클리어스는 다음 주 한 주 쉬어갑니다. 풍성한 추석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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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공간 재개장을 앞두고 끊이지 않는 노들섬 재개발 사업의 생태계 훼손, 사업비 축소 논란
✌️. 운항 1주년을 맞은 한강버스 사업, 계속되는 적자와 대중교통 실효성 논란 👌. 서울시 한강 개발 사업에 대한 제대로 된 사업타당성 및 영향 검토 과정의 중요성 다시 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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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 녹은 '알프스 스키장'
365일 눈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프스 스키장에 눈이 사라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티롤주 힌터툭스 해발 약 3000m 지점에 위치한 빙하스키장들이 눈이 없어서 영업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유럽에는 역대급 폭염이 덮치며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프스 여름스키장이 전부 문을 닫은 해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 자체 감축 점점 안해
최근 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 중 자체 감축사업을 진행하거나 완료한 사항이 없는 기업이 오히려 2025년에 전년 대비 10.6%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출권거래제는 국내에서 2015년부터 시행되어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가격을 매겨 기업이 스스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하는 제도이나,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100% 무상으로 배출권을 받고 있어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 수도권쓰레기, 상반기에만 5만7천톤 전국에 떠넘겨
올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상반기에만 수도권 생활폐기물 5만7천톤(약 4%)이 충청, 경북, 전북, 강원 등 비수도권으로 반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러한 이동은 충청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러한 폐기물의 경우 민간업체가 지자체와 개별 계약하는 구조로 폐기물 처리가 이루어진 지자체에서는 반입 현황 조차 파악하기 어려워 '발생지 처리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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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덕 블루로드를 지키는 ‘탈핵순례’ 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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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환경연합은 회원 30명과 함께 신규 핵발전소 후보 부지로 지정된 경북 영덕 블루로드를 다녀왔습니다. 참가자들은 해안길을 직접 걸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희생에 의존해 온 전력 소비 구조를 함께 돌아보았는데요. 아름다운 영덕의 바다와 마을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도록,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향한 걸음에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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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며 서울시 정책 바꾸는 방법!
서울의 자전거 도로와 따릉이 이용 환경, 직접 타보고 함께 바꿔볼까요? 서울환경연합에서 서울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볼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자전거를 타며 느꼈던 불편함과 개선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 안전한 서울의 자전거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됩니다.
자전거를 타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원증 발급, 봉사시간 지급, 우수 참가자 리워드 등 알찬 혜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모집 및 활동: 모집 ~ 2026. 10. 31(토) / 활동 2026. 10. 1(목) ~ 10. 31(토) 🙋 참여 대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따릉이 가능) 🎁 참가 혜택: 모니터링 단원증 및 활동증명서 발급, 봉사시간 지급(1회당 1시간, 최대 5시간), 우수 활동자 업사이클 홀더스트랩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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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이후 파티>에 초대합니다🫶
쓰고 난 다음, 다시 시작되는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특별한 파티가 서촌의 작은 정원에서 열립니다. 타이벡 소재의 가구와 아웃도어 용품 전시·판매부터 비닐 업사이클 체험, 감각적인 DJ 라이브 음악, 그리고 비건 도넛과 수제 콤부차까지 알차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업사이클 굿즈 선물 이벤트와 씨앗의숲 회원데이도 함께 진행됩니다. 경복궁 옆 서울환경연합 마당에서 가을날의 특별한 파티를 함께 즐겨보세요! 사전등록하면, 100% 선물 당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일시: 2026. 10. 3(토) 14:00 ~ 19:00
📍 장소: 서울환경연합 마당 (경복궁역 인근 /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
🎉 프로그램: 타이벡·플라스틱 업사이클 전시/체험, 비건 먹거리(도넛·콤부차·그래놀라), DJ 음악, 굿즈 선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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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불꽃놀이 축제하는 날에 비 없이 천둥이 치는 줄 알았어요. 알아보니 불꽃놀이를 여의도에서 하는 중이더라고요... 저는 여의도에서 멀리 사는 데도 소리가 울리고 잠을 못 잘 정도였어요. 아무리 봐도 불꽃놀이 냄새나고, 시끄러운데 꼭 해야 하는 축제일까요? 저야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 무슨 일인지 알 수 있었지만, 비인간 동물들은 어찌 알까요? 그저 놀라고 무서울 뿐이겠죠... 이제 사람만 좋은 축제는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이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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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ㅣseou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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