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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뉴스 한눈에ㅣ봄철 재난 된 산불…“온난화 속 위험성 커져” · 파리 '차없는 거리' 500곳 추진 · 팔공산서 멸종위기종 '붉은박쥐' 4년 만에 다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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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
여러분, 혹시 ‘러브버그’라는 곤충을 아시나요? 러브버그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는 곤충인데요. 짝을 지어 다녀서 ‘사랑벌레’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죠. 작년 여름, 러브버그가 너무 많이 나타나 논란이 되었는데요. 자동차나 출입문 유리에 붙거나, 산책할 때 얼굴로 날아들자,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의회에서는 ‘대발생 곤충 방제 조례’라는 새로운 법을 만들었습니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곤충이 너무 많아질 경우 방제를 할 수 있다는 근거가 생기는데요. ‘대발생 곤충 방제 조례’ 법을 만드는 것이 정말 좋은 방법일까요?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대발생 곤충 방제 조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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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발생 곤충 방제 조례’는 처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지난해(2024년)에도 비슷한 법이 서울시의회에 올라왔지만, 시민들의 반대 때문에 통과되지 못했죠. 그때도 러브버그와 같은 곤충이 서울 곳곳에서 많이 발견되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곤충을 무조건 해로운 존재로 보고 방제하는 것이 맞느냐?"는 문제 제기가 나오면서 조례가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3월, 별다른 논의 없이 이 조례가 다시 안건으로 상정되었고, 결국 통과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문제 있다고 보류했던 조례가, 바뀐 것도 없이 갑자기 통과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러브버그, 정말 퇴치해야 할 해충일까요?
러브버그는 사실 우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이 아닙니다. 사람을 물지도 않고, 농작물을 해치지도 않죠. 오히려 자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식물의 수분을 도와주고, 썩은 낙엽을 분해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단순히 보기 불편하고, 많이 날아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없애야 할까요?
환경단체들은 "러브버그를 방제하면 오히려 생태계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러브버그가 사라지면 러브버그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생물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조례가 말하는 '대발생'의 기준이 모호하여 사실상 어떤 곤충이든 죽일 수 있도록 하는 '곤충 데스노트'나 다름없다고 말하는데요. 또, 친환경 방제는 단순히 권고사항일 뿐이기에 무분별한 화학 살충제 남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특정한 곤충만 골라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방법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 러브버그가 대발생한 이유
곤충이 점점 자주 대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위기와 우리가 만든 환경 변화 때문입니다. 자연을 계속 개발하고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환경을 바꾸다 보면, 이에 영향을 받는 특정 곤충의 개체수도 변화할 수 있는 것이죠.
사람들은 흔히 "보기 싫으니까 없애자!"라고 생각하지만, 자연에서는 모든 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한 가지 곤충을 없애면, 다른 곤충이 갑자기 많아질 수도 있죠. 실제로 대벌레가 대발생했을 때 방제한 것이 러브버그 대발생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곤충도 지구에서 살아가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인간과 곤충은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일원이죠. 곤충을 싫어하거나 해치우는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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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발생 곤충을 방제할 수 있는 조례안 가결
✌️. 생태계에 이로운 곤충도 방제할 수 있는 근거
👌. 환경시민단체, 곤충 방제 조례에 "더 큰 재앙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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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산불이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커져 큰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예방과 대비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산불이 속히 진화되기를 바랍니다.
프랑스 파리는 500곳의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꿀 계획을 세웠습니다. 자동차가 줄어들면 공기가 깨끗해지고 환경에도 좋지만, 일부 시민들은 출퇴근이 불편해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환경 보호를 위해 이 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아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북 팔공산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가 4년 만에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몸이 주황빛을 띠어 '황금박쥐'라고도 불리는 이 박쥐는 환경 변화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번 발견은 자연을 보호하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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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기구를 챙겨 공원 같은 곳을 방문한다.
2️⃣ 방문한 곳에 사는 새와 곤충 같은 생물을 자세히 관찰한다. 동물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본다.
3️⃣ 관찰한 생물에 대해 기록한다. 외양과 색깔은 어떤지, 무슨 촉감과 냄새가 느껴지는지 써보고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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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장 : 아주 보통의 하루
바로 내일이에요! 서울환경연합의 대표 축제, 지구를 구하장이 개최됩니다. 버리지말장, 고쳐쓰장, 되살려쓰장, 해치지말장&알아가장, 함께하장 등 많은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에요.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제로웨이스트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11시~17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
✨쓰레기 없는 축제이니 다회용기, 장바구니 챙기기! |
🌳 나는 무슨 나무일까?🌱
지구를 구하장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플라스틱방앗간의 특별한 상담소가 열립니다! 병뚜껑 모으기 활동, 교육활동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보고 싶은 분들께 플라스틱방앗간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 일시: 2025년 3월 29일(토) 13:00~17:00
⏳ 진행 시간: 1팀당 15분 소요 예정
📍 대상: 자원순환 활동을 계획 중인 예비 캠페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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