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주간 환경 이슈
안녕하세요.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
전 세계는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현재와 미래 세대의 안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회복력 있는 사회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최근 막을 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통해서도 전 세계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요. 글로벌 리더들은 기후위기 문제를 두고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이번 위클리어스에서 그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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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2023 다보스포럼 연설 모습 (출처: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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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에 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세계경제포럼이라고도 불리는 다보스포럼은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데요. 전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저널리스트·정치인 등이 모여 범세계적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국제민간회의입니다. 주로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고 세계 경제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하죠. 다보스포럼은 공식적인 의제는 없으며 1주일에 걸쳐 정치·경제 및 문화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 걸쳐 토론이 진행됩니다.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국제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2024년 지구촌 최대 위험으로 기후위기가 지목됐습니다. 다보스포럼은 발생할 경우 글로벌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천연자원 등에 상당한 비중으로 부정적 영향을 주는 사건 또는 상태를 글로벌 리스크로 정의하는데요. 다보스포럼 펴낸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 2024’에 따르면 학계와 재계, 정부 기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490명을 대상으로 34가지 글로벌 리스크를 복수로 선택하도록 한 설문조사 결과 ‘극한의 날씨’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6%에 달했습니다.
이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행사 셋째 날인 다보스 국제회의장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각국의 소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기후위기에 맞서 함께 행동할 힘이 없는 것 같다"며 "'기후 붕괴'는 시작됐고 각국은 탄소 배출량을 늘리는 데 열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는 필수적이고 불가피하며 재생에너지로의 공정한 전환을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죠.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을 통해 지구 기온 상승 제한선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5도'로 약속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보스포럼 ‘기후와 자연’ 토론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와 관련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 각국이 지출하는 화석연료 보조금 중 연간 약 7조 달러(9천425조여 원)를 기후변화 대응 자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는 국제사회가 내놓는 기후변화 대응 기부금뿐 아니라 민간 투자를 통한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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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과 같은 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배출에 크게 기여하는 화석연료와 달리 유해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재생에너지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재생에너지 기술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발생하지 않는데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전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재생 가능한 자원은 유한한 화석 연료 매장량과 달리 에너지 수요에 대한 장기적이고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데요. 따라서 재생에너지는 지속 가능하며 자연적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수입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죠. 이처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도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는 필수적이고 불가피하며 재생에너지로의 공정한 전환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기후위기 대응에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한국은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이 유일하게 줄어든 나라입니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7.7%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데요. 이런 상황에도 재생에너지 지원 제도를 폐지하고 예산을 축소해 비난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발전량은 21.6%인데요. 독일 80%, 영국 70%, 미국 50~70%, 일본 36~38%인 점을 고려하면 다른 국가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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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웠습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는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뭄, 폭풍, 산불, 홍수 등 이상 기후는 더 빈번해지고 있죠. 이에 탈탄소를 위한 과감한 지원과 투자에 나서지 않으면 현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은 분명합니다. 다가올 세대의 안녕과 안위를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제이죠. 기후 변화, 자원 부족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3줄 요약 <
👆. 다보스포럼 "2024년 인류 최대 위험은 기후위기"
✌️. 한국, OCED 국가 중 유일하게 재생에너지 비율 줄어든 나라😥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는 필수,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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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사는길』은 사회적 약자와 생태적 약자를 위한 보도,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보도활동을 하는 월간 환경잡지입니다. 우리 사회와 한반도, 그리고 국경을 넘어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라져 버리기에는 너무도 안타까운 생태계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함께사는길』은 1월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함께사는길』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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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생협은 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심화하기 위해 온-오프 플랫폼의 진화, 다양한 생활기술의 발명과 습화, 공산품을 비롯한 생활재 개발의 혁신, 공동체에 필요한 사업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공생가치를 키우려 합니다. '네가 살아야 나도 산다'는 공동체성의 심화, '생협 정체성의 심화' 활동이 우리와 세계를 구하는 동사가 될 것입니다. |
새로운 언어가 법률적 용어라면 새로운 사회 질서를 창조하고 인류의 사회의 도덕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생태법인'은 자연 존재에게 법적 권리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창안한 법률 용어입니다. 자연을 대하는 인류의 윤리적 수준과 사회체제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에 조응하고 미래세대의 생태적 권리를 법으로 담아내기 위한 목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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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가 극심한 더위와 가뭄 속에, 곳곳에 발생하는 화재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며칠 새 발생한 화재가 500여 건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엘니뇨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폭염에 가뭄이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WA 등 기후변화 연구 단체에서는 기후 변화가 콜롬비아와 브라질 등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관찰된 가뭄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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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겨울철새 96종 130만2천547마리가 관찰됐다고 합니다. 지난달 조사 대비 6만1천950마리(4.5%) 감소했고,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9만1천790마리(6.6%) 줄어든 수라고 합니다. 환경부는 전국의 겨울철새 현황을 파악하고 고병원성 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AI 확산을 예방하려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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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서울환경연합은 기후동행카드 도입과 관련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소요시간 : 2분 이내✌️) 추첨을 통해 '자전거 자수 양말🧦'을 리워드로 드려요!
🚍설문일정 : 2024년 1월 22일~ 2024년 2월 4일
🚍설문대상 :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민
🚍참여방법 : 프로필링크 '기후동행카드 설문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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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운동연합 |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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